사업 내역 공개... 투명성·책임성 높여

전남 광양시가 투명하고 책임있게 사업을 진행하기 이해 도입한 정책실명제로 확정된 46개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가 정책실명제로 확정된 46개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심의를 통해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문화도시 조성사업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 공사 등 46건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시는 공개 사업 목록과 사업내역서를 홈페이지(열린혁신 정보공개→정책실명제)에 게시하고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수시로 공개한다.

시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홈페이지 국민정책실명제(열린혁신 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정책실명제)에 신청하면 연중 수시로 심의 의결을 거쳐 공개해 시정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사업 추진 책임성 제고를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공개하고 있다”며 “사업 계획 수립에서 완료까지 내실 있는 정책실명제 운영을 통해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