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금·5인조 동메달 획득

광양시청 볼링팀 소속 김동현 선수가 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 개인전 금메달과 5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청 볼링팀 소속 김동현 선수가 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 개인전 금메달과 5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동현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과 동메달(5인조)을 획득했다.

김동현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올해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 입단했다. 광양시청 입단 첫해에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개인전 총점 1,605점(에버 267.5)으로 금메달, 5인조 총점 7,044점(에버234.7)으로 동메달을 땄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해에도 가수형 선수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 1996년 창단해 이춘수 감독, 최복음 코치 등 8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와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여준 김동현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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