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운영 방안 모색

▲전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계획단계 컨설팅' 

[전남/남도방송] 전남도교육청은 30~31일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일반계고 91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82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계획단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중점 운영 과제 수행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학교 현장의 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및 운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사례,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 공동교육과정 운영,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 등을 안내했다.

학급 수 기준으로 조당 3~4교씩 26조로 나누어 1조당 컨설턴트 1명을 배치해 연구‧준비학교 계획서 및 영역별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밀착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대비해 학교를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단위학교 운영 컨설팅,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명회, 연수 등 단위학교 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활용 학교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해 학교별 특색있는 모델이 만들어지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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