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운전자 구조

▲소방대원이 사고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지난달 31일 오전 9시40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삼거리 내리막길에서 농협 유류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A씨가 몰던 유류 운반차량이 삼거리 도로에서 우회전해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철골 가로등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운전석에 끼어있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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