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

고흥 금산면 화재 진화 현장
▲고흥 금산면 화재 진화 현장 (사진=고흥소방서)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한 마을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3분쯤 금산면 한 주택 근처 밭에서 불이 났다는 마을 주민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된 주택 옆 밭에서 A(82)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옮겨붙어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