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무원 선호도, 내·외부 평가 반영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여수/남도방송] 다음달 개소하는 전남 여수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명칭이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정해졌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추진해 여수산단 작업복 공동세탁소 특성과 비전을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한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시민과 공무원 1,632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최종 후보 명칭안 5명은 최우수 1명 4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 시상금을 지급한다.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여수 주삼동 미래혁신지구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에 1층 330㎡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산단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개소 준비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