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방송] 아시아 최고의 도로 사이클 투어인 2010 투르 드 코리아가 22일 제주에서 막을 올린 뒤 육지일정 첫 코스인 강진-여수 구간출발이 지난 23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서 있었다.

투르 드 코리아는 자전거로 우리나라를 종단하는 것으로 총 길이만 1,672km에 이르며 선수와 일반부를 합쳐 약 2억 7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대규모 대회라고 할 수 있다.

5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레이스는 제주 일주도로 177.7km 구간을 시작으로 강진, 군산, 구미, 춘천 등 전국 9개 도시를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달리며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엘리트와 스페셜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단체와 개인, 개인종합으로 구분해 구간시상과 종합 성적을 합산해 시상을 하게 된다.

▲ '투르 드 코리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