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선보여...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운영

순천로컬푸드 여미락 한식뷔페
▲순천로컬푸드 여미락 한식뷔페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위치한 순천로컬푸드(주) 여미락 농가밥상을 농부 정성과 순천의 맛을 담아 2월부터 한식뷔페로 새롭게 선보인다.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대비해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쳤다. 기존 레스토랑 방식에서 한식뷔페로 전환, 시민과 박람회 이용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빔밥, 제육쌈밥, 돈가스, 찜닭 등 25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순천 고유 맛과 향을 담고 식객 선호도에 맞춘 메뉴개발 및 계절별 특색요리를 포함, 오는 4월까지 총 30가지 메뉴를 추가 준비할 예정이다.

한식뷔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성인은 1만2,000원, 초등 이하는 7,000원이다. 요일별로 특색 있는 로컬든든도시락은 사전 예약을 받아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는 로컬푸드 운동을 통해 탄소발자국 저감과 지역 다양성 등 공익적·사회적 가치에 기여하고, 매출액 농가 환원을 통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있으며 검증된 식재료 사용으로 안전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 민관협력 모델인 순천로컬푸드 여미락 농가밥상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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