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웹툰축제로 도약

지난해 개최된 웹툰페스티벌
▲지난해 개최한 순천웹툰페스티벌

[전남/남도방송] 전남 순천시가 전남도가 주관하는 '제1회 전남웹툰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추진 의지와 기업·단체와 협력, 지역인재 활용가능성 등이 높은 평가 받았다.

시는 지난해 호남권 처음으로 '2022 순천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웹툰문화 예술향유 저변확대 장으로 역량을 보여줬다.

전남 타이틀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공식행사·교류·전시·경연대회·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웹툰잡페어는 지방권 학생들과 수도권 업체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참여자 모집을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웹툰페스티벌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3대 웹툰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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