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관광단지 활성화 간담회
잠재투자사 등 민관협의체 구성 논의

▲화양관광단지 협의체 간담회 (사진=광양경제청)

[광양/남도방송]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8일 여수 마띠유 호텔에서 미래관광산업인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잠재투자사 대표와 광양경제청, 개발사업시행자 측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화양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상생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협의체 운영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자체, 마을 대표 등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화양복합관광지구는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원의 643만㎡ 면적에 오는 2024년까지 골프장, 호텔, 콘도 및 레저문화시설 등 4계절 이용 가능한 복합형 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정찬균 투자유치본부장은 "여수 화양지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인 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의체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 개발시행사인 디오션 측에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착수하도록 촉구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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