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징수율 98% 역대 최고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남도방송] 전남 여수시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5,000만원을 받는다.

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지방세 징수율(65%),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20%), 지방세 징수 규모(15%) 등 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에 징수율 98.1%로, 시 자체 역대 최고 징수율을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징수를 위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폐업 법인·고질 체납 차량 공매, 가상자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도 높은 활동이 징수율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