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발대식... 직원·고객 안전, 경영·서비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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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광주전남본부 혁신플랫폼추진단TF 발대식

[순천/남도방송]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혁신플랫폼추진단TF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혁신추진단은 연말까지 짧은 기간임에도 10건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실행에 옮겼다. 대표적으로는 △역 구내 특성을 반영한 작업자 안전통로 공법 등 직원 보호관련 6건 △승강장과 무인역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량 등 4건이다.

올해는 직원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기본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수익창출 및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을 중심으로 혁신추진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철도 운영 전반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직원들로 활동을 시작하고, 앞으로 고객·직원 요구 및 발굴된 과제에 따라 MZ세대와 현장 실무직원들까지 포함해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추진단 관계자는 "국민이 사랑하는 철도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활동은 국민에 대한 도리다"며 "철도 변화와 혁신 중심에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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