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14일부터 임시회… 33개 안건 처리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 이번 회기는 22일까지 9일간 진행하며 올해 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동의안 등 33개 안건을 처리한다.

14일과 22일에는 본회의가 열리며 15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주요 안건은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 등이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시민영양관리 조례안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의 의원발의 조례안도 처리알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올해 여수시 업무보고를 통해 미래 비전이 잘 담겨있는지, 미래 방향성은 잘 설계됐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