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스포츠클럽에 박람회 홍보 나서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단체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단체

[순천/남도방송]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1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를 비롯한 3개 단체와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는 5,0000만원어치 입장권을 구매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통 큰 지원을 했다.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는 지역사회와 성장하는 스포츠 클럽, 건강한 대한민국 스포츠문화 확산을 가치로 삼아 2016년 12월 창설한 단체다.

2019년 4월부터 순천스포츠클럽 김영규 사무국장이 2대 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정원박람회 입장권 대량 구매와 함께 전국 226개 공공스포츠클럽에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박람회장 방문도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순천시 가족협회 360만원, 태양환경(주) 100만원어치 입장권을 구매하며 박람회 성공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사전판매소(서문), NH농협과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전남도민의 경우 '전 기간 입장권' 50% 할인이 적용돼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추가 할인이 적용돼 2만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노관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실천형 모델이며,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순천은 박람회를 기점으로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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