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 3만원 이상 영수증으로 참여
축제장·시청 등 총 15곳에 응모함 설치

▲황금매화 이벤트 홍보물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가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성공을 위해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를 경품으로 걸어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핵심콘텐츠로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축제 개막 전날인 3월 9일부터 폐막 다음날인 3월 20일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숙박, 식당 등에서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와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8명에게 증정한다.

축제추진위는 축제장 2개, 광양시청 1개, 읍면동사무소 12개 등 총 15곳에 응모함을 설치해 이벤트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경품은 전남도와 그외 관광객으로 구분해 1등(2명)에게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2등(2명) 300만원 상당 황금매화, 3등(14명) 100만원 상당 상품권 및 아이패드 등을 각각 증정한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3월 2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하고 통화가 불발되면 즉시 재선정한다.

시는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개별관광객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축제이벤트와 함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박할인 이벤트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개별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곳을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할인금액 등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매화축제를 만끽하고 남도 숙박할인 이벤트와 함께 황금 매화 행운 주인공이 되는 1석3조 광양 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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