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동광양·원협 2인 경쟁 구도
진상농협, 4명 후보등록 '각축전'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후보들.왼쪽부터 허순구(광양농협), 문정태(동부농협), 송백섭(산림조합).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후보들. 왼쪽부터 허순구(광양농협), 문정태(동부농협), 송백섭(산림조합)

[광양/남도방송] 오는 3월 8일로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나설 광양지역 조합장 후보 대진표가 완성됐다.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조합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7개 조합에 13명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조합별 후보는 △광양농협 허순구 △광양동부농협 문정태 △다압농협 김종연, 김충현 △동광양농협 이돈성, 이명기 △진상농협 강인숙, 박성호, 서상기, 임대영 △광양원예농협 김영배, 장진호 △광양시산림조합 송백섭이다.

광양농협과 광양동부농협, 광양시산림조합은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다압농협과 동광양농협, 원예농협은 2인 경쟁구도다. 가장 후보가 많은 진상농협은 4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후보들은 후보등록 마감 다음날인 23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기간 내에 정해진 방법으로만 가능하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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