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기념식 홍보 포스터
▲삼일절 기념식 홍보 포스터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낙안3·1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3·1절 기념행사는 독립만세 추모무용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연극공연과 만세삼창 거리행진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배현진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낙안중학교 학생, 제7391부대 5대대 대대원, 공무원 등 4명이 낭독한다.

시 관계자는 "3·1절은 슬프고 아픈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해방과 국민주권을 가져온 시발점으로 기쁨과 환희의 날로 기념해야 한다"며 "남녀노소 모두 만세삼창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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