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시행... 지역 여행사 등 추가 지원

광양시 중마동 야경(사진=광양시)
▲광양시 중마동 야경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개별·단체 관광객, 수학여행단, MICE 등 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지원하는 상반기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개별여행 트렌드에 맞춰 최소인원 기준을 없애고, 충족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만 MICE는 20인 이상 최소인원 기준을 적용한다.

인센티브는 개별·단체 관광객, MICE 등에는 1박, 2박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수학여행은 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숙박은 최대 2박까지만 지원하며, 지역 내 지출총액이 인센티브 신청액 1.5배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액 1/2만 지급한다.

지역 여행사가 관광객을 유치하거나 인근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관광객으로 유치하면 인당 3,000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에는 인당 2,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하루 전까지 제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원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3월10~19일)은 제외되며, 3월부터 시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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