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첨삭부터 면접 코칭까지
참가자들 취업 역량 향상 지원

광양제철소 취업컨설팅 4기(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취업컨설팅 4기 (사진=광양제철소)

[광양/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진행한 '포스코 청춘業! UP! 취업컨설팅 4기' 프로그램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스코 청춘業! UP! 취업컨설팅'은 광양제철소와 광양시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2일부터 이틀간 광양시 청년꿈터에서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90여명 청년이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번 취업컨설팅에는 19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다. 광양제철소 현장의 젊은 엔지니어 및 생산기술직군 직원과 인사부서 실무담당자가 멘토로 나서 지원했다.

참여자 지원 직무와 학교, 전공 등을 고려해 배정된 멘토는 자신의 과거 구직활동을 펼치며 겪었던 취업스토리부터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보완점과 자격증 등 추가 준비 사항을 조언했다.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 첨삭뿐 아니라 2023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맞춤형 면접코칭을 선보이며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컨설팅에 참여하기 전까지만 해도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었다"며 "멘토의 컨설팅을 듣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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