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성공개최·공항 활성화 협약

정원박람회 조직위와 여수공항이 업무협약을 맺고 홍보 및 관람객 수송을 협조하기로 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와 여수공항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최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과 '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공항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과 민종호 여수공항 공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및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기관이 남해안벨트 관광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관람객 수송을 위한 항공노선 증편 및 주요 내빈 의전 지원 △여수공항 이용 관람객 지상 수송 협력 등으로 국외·수도권 방문객 확대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수도권 지역 관람객 교통 편익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박람회 성공을 통해 여수공항이 3년 연속 연간 이용객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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