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3월 한달 운영... 식목 요령 교육

▲나무시장 개장 (사진=광양시산림조합)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산림조합은 3월 한달간 나무시장을 개설, 시민들에게 우량 묘묙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산림조합은 해마다 봄이되면 나무시장을 운영 중이다. 광양읍에 있는 산림조합 청사 옆 양묘장에서 품질 좋은 묘목을 살 수 있다.

나무시장에서는 양질의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고형비료 및 퇴비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송백섭 조합장은 "조합원과 주민, 산주, 임업인에게 우량묘목을 공급하고 있다"며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중요성, 숲 역할과 필요성 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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