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산불 진화 현장 (사진=산림청)

[광양/남도방송] 2일 오후 3시6분쯤 전남 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백운산 형제봉 자락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산림 1㏊가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산림청 2, 지자체 5), 산불진화장비 9대(지휘차 1, 진화차 5, 소방차 3), 산불진화대원 8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55, 공무원 23, 소방 9)을 투입, 5시45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불이 입산자 실화로 인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