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탐매축제에 박람회 홍보용 옷 입고 등장

제5회 순천 매곡동 탐매축제에 인사말을 하고 있는 노관규 시장. 사진=양준석 기자
▲제5회 순천 매곡동 탐매축제에 인사말을 하기 전 분홍색 수트가 쑥스러운 듯 웃고 있는 노관규 시장. (사진=양준석 기자)

[순천/남도방송]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국에서 홍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전남 순천 매곡동 탐매축제장에 분홍색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행사장에 있던 많은 시민들은 노 시장의 분홍색 수트에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로 환영했다.

노 시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분홍색 수트를 입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정원박람회 행사 홍보를 위한 방송용으로 이라보리 색과 분홍색 두 가지 수트를 새로 맞췄다"면서 "아이보리는 그런대로 어색함이 없는데 분홍색은 영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방송인터뷰에만 입다가 외부 행사엔 처음 입고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탐매축제를 준비한 동네어르신들 수고 많으셨고 축하드린다. 순천시민 저력이 대단하다. 다들 안 된다고 했던 경전선 문제를 시민 힘으로 해결해냈다"면서 "10년 전 정원박람회도 잘 치러냈고 4월 열리는 박람회도 멋지게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 이세은 서선란 순천시의원, 김정희 전남도의원 등 행사 내빈들이 홍매화씨 새총으로 박을 터뜨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노관규 시장과 이세은, 서선란 순천시의원, 김정희 전남도의원 등 행사 내빈들이 홍매화씨 새총으로 박을 터뜨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제5회 탐매축제 행사장을 찾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제5회 탐매축제 행사장을 찾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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