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판매활성화 집중 홍보

순천농협이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등과 함께 로컬푸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순천농협이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등과 함께 로컬푸드 가공품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농협이 3일 안심먹거리 1번지 파머스마켓에서 '지역 농산물로 가공한 로컬푸드 가공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명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김종인 순천농협 조합장직무대행, 홍성태 신용상임이사,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김길봉 상임감사, 조휴성 농산물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대표, 양동철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팀장, 로컬푸드 가공품 관련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로컬푸드 가공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식품가공품 생산 단체와 농가 지원을 위해 파머스마켓 매장 내에 신규 가공품 판매장을 확장해 개장했다"며 "3월 한 달간 집중적 홍보를 위한 지원과 판매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 조휴성 대표는 "순천농협에서 지난 2월 개최한 로컬 농산물가공품 판매 활성화 간담회에서 건의했던 내용을 적극 반영해 농협에서 앞장서서 로컬가공품 판매장 확장과 특별 홍보캠페인을 진행해준 대해 감사하다"며 "농가와 업체는 더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지역농산물로 생산한 우수한 가공품이 홍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순천시와 순천농협, 로컬푸드 가공품 생산단체, 농가와 함께 협력해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