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불(사진=산림청)
▲구례 산불 (사진=산림청)

[구례/남도방송] 5일 오후 3시3분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2, 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7대(진화차 2, 소방차 5), 산불진화대원 76명(산불예방진화대 25, 공무원 10, 소방 24)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현장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과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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