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삼산면 백도.
▲여수 삼산면 백도

[여수/남도방송] 5일 오전 11시25쯤 여수 삼산면 백도 남동방 33㎞(1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선원이 떨어져 숨졌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인망 작업 중 선원 A(62)씨가 바다로 추락해 허우적거리는 것을 기관장 B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했으나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어 여수 한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1시4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사고 선박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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