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8년 근무한 안전보안전문가

[광양/남도방송]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 대표이사에 오선경 전 대통령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선임했다.
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관리는 여수·광양항 항만시설 등의 경비보안 및 시설관리를 위해 YGPA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2017년 12월 설립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28년간 대통령경호실에서 재직하며 대테러과장, 보안부장, 경호부장, 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한 안전 및 보안 전문가다. 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박성현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이 시행되는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오 대표이사의 경험과 전문성이 여수·광양항과 항만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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