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산학협력관 상반기 문 열어

여수국가산단 휴켐스.
▲여수국가산단 휴켐스

[여수/남도방송] TKG그룹 화학소재 회사인 TKG휴켐스가 올 상반기 중 첨단소재연구소를 개설하고 첨단소재분야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휴켐스는 8일 경기도 용인 소재 명지대 자연과학캠퍼스 산학 협력관 4층에 374㎡ 규모 첨단소재연구소를 상반기 중 개설한다. 

휴켐스와 명지대는 지난해 12월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개설,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기술인력 상호교류 등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휴켐스는 첨단소재 분야에서 정제와 합성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개발 과제들을 수행하고 앞으로 해당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연구소가 본격 운영하면 기존 여수공장에서 운영 중인 화학소재연구소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반도체·이차전지 관련 첨단소재 분야 사업진출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찬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소 개설을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산업 소재 분야에도 빠르게 진출함으로써 기업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사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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