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상황시 교통통제 방안 등 확인
직거래 활성화·바가지 요금 대책도 지시

8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다압면 매화축제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8일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다압면 매화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8일 오전 매화축제 준비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들에게 "안전하고 내실있는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제22회 광양매화축제 행사장 앞 종합상황실을 방문,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관광과장과 교통과장이 축제 핵심 분야를 설명하고 보건, 건축, 환경, 위생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정 시장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장소를 옮겨 매실특산품 판매장과 주변 편의시설, 매화문화관, 축제 주무대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주차장 확보와 불법주차 대책, 안전, 응급상황, 교통약자, 자원봉사자, 통역, 직거래장터 활성화 방안,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관광객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안전은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며 "응급상황 발생에도 대비해 차량 통제 등 점검 후에도 관련부서에 자체적으로 미비 사항을 찾아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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