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조합장 당선인 기념촬영
▲광양지역 조합장 당선인 기념촬영. 앞줄 왼쪽부터 광양농협 허순구, 동부농협 문정태, 다압농협 김종연, 선관위원장, 동광양농협 이돈성, 진상농협 임대영, 원예농협 김영배, 광양시산림조합 송백섭 당선인.

[광양/남도방송]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 결과 광양지역 7개 조합 중 5개 조합에서 물갈이가 이뤄졌다.

8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투표 마감 후 진행한 개표 결과 다압농협은 김종연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진상농협은 임대영 후보, 동광양농협은 이돈성, 원예농협 김영배 후보가 당선 영광을 안았다.

농협별 후보자 득표를 보면 다압농협 김종연 후보는 400표를 얻어 257표에 그친 김충현 후보를 눌렀다.

3명이 각축을 벌인 진상농협은 임대영 후보가 453표로 1위를 차지했다. 서상기 후보는 240표, 강인숙 후보는 288표를 얻었다.

동광양농협은 이돈성 후보가 1,935표를 얻었다. 경쟁한 이명기 후보는 775표에 머물렀다.

원예농협은 김영배 후보가 231표를 얻으며 192표에 그친 장진호 후보에게 승리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과 동부농협 문정태 조합장, 광양시산림조합 송백섭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됐다.

광양은 총 7개 조합 중 다압농협과 동광양농협, 진상농협, 원협 등 4개 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했다. 선거인수는 총 5,128명으로 다압농협 721명, 동광양농협 2,913명, 진상농협 1,065명, 광양원협 429명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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