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 화재 추정... 산불로 확산

산불진화 활동
▲산불진화 활동 (사진=산림청)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송광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만에 진화됐다.

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6대(산림청 2, 지자체 3, 소방 1)와 장비 17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12), 진화인력 132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7,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3, 공무원 37, 소방 35)을 투입해 오전 10시5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인근 암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으로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관련법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산불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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