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여원 지원... 자립 의욕 고취
농가 안정 경영·소득 향상 기대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위원회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2023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지원 대상 19농가에 19여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올해 주민소득 지원기금 융자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기금 운용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농지 구입, 축사 개·보수, 육묘장 신축, 원예작물 생산기자재 구입 등 시설·운영 자금 사업을 지원받는다.

개인 담보 능력에 따른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농협은행 저금리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시설자금 4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운영자금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3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군은 지난 1996년부터 지역주민의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고 농촌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조성해 지원해 오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