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맨발걷기 참여자 800명 선착순 접수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코스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코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 어싱길에서 맨발로 건강을 챙기는 걷기체험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맨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은정 박사의 맨발걷기 팁 전수와 함께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2.5㎞를 함께 걸어보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참여자에게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신발가방을 증정한다.

​시는 보고, 먹고, 걷고, 타고, 자는 오감을 충족하는 순천형 웰니스 관광 현장에서 시민이 사계절 푸른 잔디를 보며 마음껏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순천시민 8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참여자 모집 홍보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참여자 모집 홍보

어싱길은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도심에 총 12㎞를 조성했으며 숲, 물, 바다, 정원치유 기능을 주제로 다양한 공간이 만들어져 시는 이와 접목한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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