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활동 실적 점검

▲고흥군청
▲고흥군청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이 내년도 국비 핵심사업 89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핵심사업 및 2024년 신규사업 국비건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국·도비 확보 건의활동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역점사업은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고흥 도양~보성 벌교 철도 건설사업(9,175억) △어선건조 지원센터(628억) △금산면 오천항 건설(500억) 등으로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공 군수는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대응논리를 재개발해 중앙부처·국회 등을 방문해 국비건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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