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순천시청킴이 체급별 1등과 3등을 했다.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순천시청팀이 체급별 1등과 3등을 차지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 3명이 2023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입상했다.

김지정 선수가 첫날인 13일 -63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52kg급 양서우 3위, -57kg급 박다솔 선수가 3위로 입상했다. +78kg급 신지영 선수는 14일 출전한다.

김지정 선수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19회 항조우 2022아시안게임에 –63kg급 유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2023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평가전을 함께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 남녀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를 20여 일 앞둔 시점에 전 세계를 제패할 꿈나무 발굴과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전국유도대회가 순천에서 열려 기쁘다"며 "출전선수 모두 부상 없이 선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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