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억... 17개 시군 특색 프로그램 발굴

 (남도문예 르네상스- 진도쏠비치 쉼속의 국악공연 사진 2장 첨부)
▲진도쏠비치 쉼속의 국악공연 (사진=전남도)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2023년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17개 시군 2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새 추진 사업은 △순천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얼과 항꾸네 달빛소리' 전통국악 공연 △광양 '남도문예 르네상스 화살로드' 활쏘기 대회 △화순 '금요일엔 고인돌 캠핑' 고인돌 유적지 연계 캠핑 프로그램 △강진 '연극 모란이 피기까지 우리는' 김영랑 시인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등이다. 

양국진 문화예술과장은 "시군 특화사업을 통해 전통 문화와 예술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쉽게 접하고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문화예술자원 콘텐츠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