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의원들이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을 지도 받고 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을 지도 받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의회는 14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이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의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강사 진행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행동요령 및 119신고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전감있게 진행했다.

정병회 의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주기적인 교육으로 시의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전문가가 돼 시민의 안전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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