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발사체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고흥/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우주발사체국가산단 후보지에 전남 고흥군이 선정된데 대해 환영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건립도 고흥에 유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건립 후보지를 둘러싸고 고흥군을 비롯해 순천시, 경남 창원시 3곳 지자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의 이번 우주발사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고흥을 선정해 군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2012년부터 고흥을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온 저의 노력이 1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정부 결정이 빛을 보기 위해서는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고흥 건립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 정책과 연계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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