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카트실 피해... 기계적 요인 추정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17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9분쯤 순천시 한 골프장 지하 카트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대와 진화인력 19명을 투입, 같은 날 오전 0시3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카트 7대가 전소되거나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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