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취임... 조합원 등 300여명 축하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 취임식 (사진=동광양농협)

[광양/남도방송]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에는 지역 정관계 인사와 지역 농협 조합장, 동광양농협 내부조직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거기간 중 여러분이 준 고견을 깊이 새기고 책임감 있게 농협과 조합원, 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약에서 밝힌 대로 경쟁력있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후 동광양농협에 입사해 28년5개월 동안 과장, 차장, 지점장을 거쳐 본점 상무 등을 역임하며 전문 경영노하우를 익혔다. 

사회경력으로는 중마동청년회장과 광양육육(66)회 초대회장, 중마동체육회 상임부회장, 동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선거공약은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환원사업 대폭 확대 △함께 잘 사는 동광양농협 구현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혜택 확충 등이 있다.

동광양농협은 도농복합 지역 단위 농협으로 조합원 3,000여명, 총자산 7,500억원 규모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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