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취임... 내·외부 인사 400여명 축하

최남휴 신임 순천농협 조합장이 21일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순천농협 제공)
▲최남휴 신임 순천농협 조합장이 21일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순천농협)

[순천/남도방송] 최남휴 신임 순천농협 조합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각 지역 내부조직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조합장은 순천농협 유통사업추진단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지점장을 두루 거친 36년 농협 실무경험을 갖춘 협동조합 전문가다.

순천농협은 2018년 별량농협과 합병으로 순천지역 14곳 농협이 통합하면서 조합원 1만8,000여명, 자산규모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전국 최대 지역농협이다.

최 조합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배웠다"며 "시대변화 흐름에 대처하고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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