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케미칼, 109억 투입
유가금속 제조 공장 신축

▲㈜CIS케미칼이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광양/남도방송]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CIS케미칼이 추진한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광양항 내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공급 문제 해소와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세풍일반산업단지(1단계) 부지 40만7,000㎡를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지정됐다. 

㈜CIS케미칼에서는 사업비 109억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축, 이차전지 분야 유가금속(니켈, 코발트, 리튬 등) 소재를 생산한다. 이차전지소재산업 허브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여수해양수산청장 관계자는 "광양항과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항만개발사업 민간투자 지원을 통해 세풍항만배후단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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