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 인근 오토캠핑장

풍덕 꽃 가람 야영장
▲풍덕 꽃가람 야영장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일상 속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풍덕들 경관정원 일원에 1만3,000㎡ 규모 자동차 야영장 60개를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풍덕 꽃가람 야영장은 정원박람회 기간인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30만㎡ 경관정원을 감상하며 도심 속 자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전기시설과 샤워장, 개수대 등을 완비했으며 도심형 캠핑장으로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최고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8동 텐트 대여가 가능하고 나무데크 5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데크가 있는 구역은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은 3만5,000원이며 데크가 없는 구역은 각각 2만5,000원, 3만원이다. 예약은 28일부터 현장과 순천시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앞두고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최고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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