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60일의 원더랜드'
상상·창의 자극 조형물 62점 선봬

여수 예울마루.
▲여수 예울마루

[여수/남도방송]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60일의 원더랜드' 마법미술관이 5월 28일까지 열린다. 

예울마루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미적 체험을 공유하고 즐거운 놀이터로써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도록 전시를 마련했다. 

마법미술관 전시에서는 상상과 판타지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착시현상의 조형물 62점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박형진‧임춘희․정보영(회화), 손은영․주도양(사진), 심미영‧이승항․정정주․홍성철(설치), 이이남(미디어아트), 조민숙(조각) 등 총 11명이다. 

관람객은 전시와 과학 원리, 심미적 감상을 함께 이해하는 활동인 연계 프로그램 '테이블 워크숍'과 '사막 그리기'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3,000원이며, 체험프로그램 참여 시 관람료 포함 5,000원이다. 예울마루 전시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는 편견을 없애고 관람객이 재미있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기한 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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