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공간별 문화예술 연계

순천문화재단 전경
▲순천문화재단 전경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문화재단이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공간 활성화와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남문터 활성화 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화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에 맞춰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RE-WK버스킹'과 순천 지역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회랑전시 '바다정원'展을 시작한다.

'순천 오후 한시, 다시 깨어나는 시간'을 부제로 하는 'RE-WK버스킹'은 4월부터 매월 격주 토요일 오후 1시 남문터 광장 일대에서 진행하며 지역 대학생 등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참여해 휴일 도심 속에서 청춘의 선율을 전한다.

4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남문터 광장에서부터 문화의 거리까지 이어지는 금꽃상인회 플리마켓이 함께 꾸며져 도심 일대에 활력을 더한다.

남문터 광장 상설전시 회랑전시관은 산책로로 이용되는 회랑을 전시공간으로 꾸민다. 첫번째 전시는는 지역 사진작가 신상문의 '바다정원'으로, 순천만 갯벌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전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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