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26일까지 12개 읍면동 순회
지역 여론 청취·건의 사항 수렴해 시정 반영

▲2022년 시민과의 대화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다음달 18일부터 12개 읍면동을 돌며 '2023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4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정 시장 취임 이후 개최되는 두번째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 보고, 읍면동 현안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노인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별도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 시장은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 의견을 잘 경청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읍면동별 대화 일정

△금호동(4.18. 10:00 주민자치센터) △옥룡면(4.18. 14:00 교육문화복지센터) △광영동(4.19. 10:00 광영동사무소) △중마동(4.19. 14:00 주민자치센터) △진월면(4.21. 10:00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 △옥곡면(4.21. 14:00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진상면(4.24. 10:00 백학문화복지센터) △다압면(4.24. 14:00 정담센터) △봉강면(4.25. 10:00 봉강면사무소) △광양읍(4.25. 14:00 광양읍사무소) △골약동(4.26. 10:00 골약동사무소) △태인동(4.26. 14:00 주민자치센터)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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