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산 전쟁기념관서…통합의 리더십 인정받아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회 고효주 의원(62)이 지방의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존경받는 한국인 大賞’에 선정됐다.

지난 22일 고 의원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소비자연합 TIMES 와 SYB 소비자연합방송 등 언론사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지방의정(議政) 분야의 '존경받는 한국인 大賞'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국가의 발전과 민족의 공공이익을 위해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세력들마저도 아우르려 노력하는 위대한 감동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고 의원과 함께 '존경받는 한국인 大賞'을 수상한 인사로는 황우여(한나라당 국회의원), 우재창(민주당 국회의원), 이장호(영화감독), 남진(가수), 홍수환(복싱 전 세계챔피언), 김성환(탤런트), 박지혜(바이올리니스트) 등이다.

한편 여수시의회 4선 의원인 고 의원은 1978년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대통령으로부터 서훈 받은 새마을지도자 경력과 여수 YMCA이사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의장 등의 시민환경운동가로 사회운동을 한 바 있으며, 광주ㆍ전남 최우수의원 의정대상, 대한민국 국회선정 우수모법지방의원 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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