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캠프 체험활동비 전액 지원

[고흥/남도방송] 지난 7월 9일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에 문을 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이하 ‘우주체험센터’)에서 경제적․환경적 요인으로 청소년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0 소외청소년성장지원 우주체험캠프 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우주체험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우주체험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주비행사과정(2박 3일), 우주탐험가과정(3박 4일)으로 진행되며,
우주인 기초체력훈련(종합 챌린지 코스), 우주비행체험(우주적응모듈, 발사모듈훈련, 임무수행모듈), 우주과학교육 등이 함께해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8차에 걸쳐 1500여명에게 혜택을 주며 참가 대상은 다문화, 지역사회, 저소득 등 소외 계층 청소년들로 체험활동비가 전액 지원된다.

우주체험센터 관계자는 “우주체험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미래 우주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소외 청소년들이 신청하여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우주체험센터 홈페이지(www.nysc.or.kr)를 통해 7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신청문의는 (061)830-1573~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우주체험센터는 오는 7월 21일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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