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시사리포트/남도방송]경찰이 공권력을 이용하여 죄도 없는 사람에게 수사를 강행한다면...?

광양경찰서 기획수사팀은 한 대기업을 상대로 투쟁을 했던 환경단체 전대표에게 고강도 기획수사를 진행중이다. 이미 지난해 혐의없음으로 사건 종결 되어진 건을 또다시 다른부분이 의심된다며 2차에 이어 3차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수사인가? 왜? 무엇때문에 유독 모기업을 상대로 투쟁했던 환경단체를 상대로만 기획수사를 감행하는 것일까? 진정 경찰이 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때이다.

국회에서는 한창 영포게이트라고 불리우는 영일, 포항의 공직자 모임인 영포회 개입의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로 인해 들썩거리고 있다.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는 정부와 해당 당국은 더이상 정권과 권력의 희생양를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남도시사리포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명일 기자(왼) 와 양희성 PD(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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