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학산 자연휴양림 인기만점

[해남/남도방송]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가학산 자연휴양림이 8월 중순까지 예약이 100% 완료되는 등 웰빙 휴양지로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편백나무 산림욕장을 비롯해 가학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수영장 등을 갖춘 가학산 자연휴양림은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올해도 일찌감치 숙박예약이 마감됐다.

특히 지난해 자연친화적인 황토벽돌집으로 리모델링한 숲속의 집은 건강 웰빙 숙박시설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에도 숙박객이 끊이지 않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텔레비전에 방영되며 인기를 끈바 있는 원숭이 ‘해남이’ 가족과 사슴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학습용 조류관을 설치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주변 정비를 통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7~8월 성수기 기간 동안 수영장과 계곡, 야영장 등에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배치하고, 방문객들에 대한 친절응대와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가학산 자연휴양림에는 7~12평 규모의 숲속의 집 13동이 마련돼 있으며, 산막이용료는 7평 5만원, 12평 7만원이다. 예약문의는 061- 53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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